교육부가 초등돌봄교실 및 방과후 교실의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추진을 철회한데 대해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와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으로, 20대 국회 김한정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나 코로나19로 돌봄 대란을 겪고 있는 전국 140만 초등 저학년 학생과 그 가족들은 교육부의 초등돌봄 법제화 재추진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 19일 교육부 입법예고 직후 교사노동조합연맹,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교원단체들은 “돌봄은 학교와 교